커팅식으로 기업의 하드/소프트파워를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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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팅식 : [명사] 기업의 의지를 표상하는 인식의 결정체 [유의어] 리본커팅, 테이프커팅, 컷팅식 등
출처 <심스타운의 이벤트 백과사전> 中
서론. 기업들은 커팅식을 왜 할까요?
마케팅은 제품의 싸움이 아니다.
마케팅은 인식의 싸움이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中 (알 리스, 잭 트라우트 공동 집필)
고대로부터 지도자들은 강력함을 보여주기 위해, 성대한 의식을 치러왔죠.
제사장들은 신으로부터 물려받은 권한을 구성원들 사이에서 증명하기 위해 제의(祭儀)를 진행했습니다.
제의에 사용한 품목의 값어치가 크게 나갈수록 제사장은 강력한 권위를 얻게 되었습니다.
성서에 등장하는 제사장들이 그러했고, 그리스로마신화의 사제들이 그러했으며, 한반도에 나타나 조선을 건국한 ‘단군왕검’이라는 초월자가 그러했죠.
단군왕검이란 단어를 풀어보면, 단군은 성직자(제사장)를 의미하고, 왕검은 전제적인 군주(정치가)를 의미한답니다.
중세를 지나 근대가 되고 현대로 넘어온 21세기 현재.
제사장의 시대가 마무리되고 정치가의 시대가 도래 했음에도, 대규모 의식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건 흥미롭습니다.
심스타운은 어릴 적부터 의식에 참여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에이. 그런 게 뭐가 중요해? 시간 낭비야. 사람에겐 모름지기 실속이 있어야지.’
그러나 나이를 먹을수록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씩 바뀌더군요.
‘그 의식을 치를 수 있는 시간과 재화를 보유했다는 것 자체가, 실속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게 제 마인드가 변화했답니다.
개인이나 단체가 웅장한 의식을 진행하면, 그를 바라보는 개인의 인식 또한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엄청난 행사를 진행했다고? 저 사람은, 저 대표는, 저 기업은 얼마나 대단할까?’
이 인식이 등치되는 순간이, 바로 심스타운이 말하는 ‘마케팅’이 성공한 순간입니다.
기자들이 커팅식에 관한 기사를 쓸 것이고, 기사는 기업의 포트폴리오가 되죠.
마케팅은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인식에 스며드는 것입니다.
이마트에 한 번 간 사람은 ‘해피 해피 해피 이마트’라는 로고송을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죠.
소비자들이 기업의 이미지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을 때, 긍정적 마케팅 효과를 낸 사례는 무척이나 많답니다.
1. 커팅식을 언제 할까요?
고대와 중세 때는 권위를 위해 보통 제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 사례를 찾기 위해서 멀리 가지 않아도 됩니다.
삼국시대의 한반도에서도, 순장이라는 관습이 있었고요.
고대 문화권에서는 하얗고 순한 양을 제의에 사용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를 직관적으로 빗댄 희생양이라는 단어가 있답니다.
하지만 우리는 21세기의 현대를 살아가고 있잖아요?
인권 또는 동물권에 대한 화두들이 중요한 윤리적 문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솔직히 상기 카테고리의 의식들이 현대인의 관점에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대신 현대의 지도자, 권력자들은 새로운 건물을 지을 때 제의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롯데타워, 엘시티 더샵, 포스코타워, 국제금융센터 등 마천루를 세움으로서 기업의 권위를 확고히 하는 것이죠.
심스타운이 어릴 때는 63빌딩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는데, 세월이 무상하네요.
그렇다면 기업이 어떨 때 커팅식을 필요로 하는지, 한눈에 보이는 표로 알아보겠습니다.
의식명 | 설명 |
개회식/개막식 | 기업이 준비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 |
기공식 | 건물의 건축을 시작한다는 의식 ('첫 삽' 뜨는 날이라는 관용어) |
준공식 | 건설의 완료 승인이 난 후(준공) 진행하는 의식 |
현판식 | 개장한 시설의 현판을 공개하는 의식 |
대부분 건축물과 관련된 커팅식이 많지만, 개회식과 개막식의 커팅식이 가장 빈번하답니다.
브랜드와 기업의 권위를 살리기 위해서 가장 간단하게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이 커팅식이거든요.
혹시 자동차를 새로 산 다음에, 막걸리와 북어포를 두고 제사를 지내보신 적 있으실까요?
본인이 그러하지 않았더라도, 비슷한 사례를 주변에서 들어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제사를 지내는 건 사고가 나지 않고 복을 기원하는 행위일 테죠.
하지만 커팅식에는 오직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강력한 권위를 보여주며, 인식을 긍정적인 쪽으로 변화시키려는 의지만이 있을 뿐입니다.
현대 기업들이 추구하는 마케팅의 용법과 정확히 맞아 떨어지죠.
2. 커팅식의 구성
커팅식을 위해 필요한 인력, 장비들을 나열한 사진을 상단에 배치해봤는데요.
이번 파트에서는 커팅식의 구성을 표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푸른색 하이퍼링크 텍스트를 클릭하시면 <이벤트 백과사전>에서 해당 내용을 상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성 | 효과 | 비고 |
의전나레이터모델 2명 | 커팅식의 격식 향상을 위한 의전 보좌 | 인력 |
사회자 | 식순 진행 및 격식 향상 | 인력 (※ 업체 측 개별 준비) |
원스피커음향장비 set | 커팅식에 사용할 고풍스러운 음악 송출. 사회자 진행 마이크 연결 | 의식용 기기 |
테이블 | 커팅가위, 예식장갑 비치용 | 의식용 장비 |
레드카펫 | 격조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 | 의식용 장비 |
커팅리본 | 커팅식 참여자들이 함께 끊으며 공동의 의식 형성 | 의식용 장비 (일회용) |
커팅봉 | 인원에 맞춘 간격 설정 및 근사한 은색의 의전용품 | 의식용 장비 |
커팅가위 | 금장이 입혀진 퀄리티 있는 의전용품 | 의식용 장비 |
예식장갑 | 하얀색 장갑으로 깔끔한 분위기 연출 | 의식용 장비 (일회용) |
코사지 | 예쁜 꽃 장식으로 행사의 기풍 형성 | 의식용 장비 (※ 업체 측 개별 준비) |
축포(에어샷 등) | 축포 발사를 통해 커팅식 엔딩 포인트 연출 | 의식용 장비 |
트러스 | 기업의 로고 각인을 통해 포트폴리오 활용에 유리 | 고급 디스플레이 |
풍선아치 | 포인트를 준 디스플레이 설치 | 고급 디스플레이 |
( ※ 행사를 진행할 사회자, 정장에 꽂을 꽃장식 코사지는 직접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커팅식 구성은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일부 변경 가능합니다!
예시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심스타운에서는 보다 합리적인 소비자분들을 위해서 알뜰 커팅식 패키지를 마련했는데요.
상기 표에서 밑줄과 볼드가 적용된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3. 어떨 때 커팅식을 하면 좋을까요?
커팅식은 영세업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보다는, 기업단위로 조직을 운영하는 중견기업 이상의 대표님에게 어울리는 의식입니다.
이미 저명한 기업일수록 효과도 확실하고, 미디어를 통해서 커팅식의 현장이 실릴 가능성도 높아지니까요.
브랜드의 강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투자해야하는 법이죠.
이미 가족들과 직원을 지킬 수 있는 견고한 성벽을 세우신 대표님에게, 심스타운의 커팅식을 추천드립니다!
<심스타운의 이벤트 백과사전>은 계속됩니다.
클라이언트분들과 포스팅을 읽어주신 분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심스타운의 커팅식 포트폴리오가 궁금하시다면? 하단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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