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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리뷰/확장판

키다리삐에로 섭외는 축제 기획의 스테디셀러를 만날 기회입니다 :)

by 심스타운 2024. 10. 14.

높게, 멋있게, 젠틀하게, 웅장해지게, 유머러스하게.

Sims Town 투어 가이드
이번 방문지인 '행사리뷰 확장판'은 심스타운이 다녀온 다수의 행사장을 테마로 묶어 리뷰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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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삐에로 축제 12선

 

축제의 사전적 정의는 '축하하여 벌이는 큰 규모의 행사'입니다.

지역축제는 지역의 상권 발전과 시군민들의 단합을 꿈꾸고, 기업축제는 임직원과 가족 일동들의 복지와 즐거움을 추구하며, 학교축제는 학생 및 학부모와 교직원의 추억을 쌓는데 집중합니다.

심스타운의 키다리삐에로 아이템은 축제의 콘텐츠를 질적으로 늘려주고, 축제 기획자의 입맛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건질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당사에서는 비비드한 원색의 모자와 바지, 하얀 셔츠와 타이, 조끼 등 최대한 절제된 색과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체크 등 무늬를 투머치하게 사용하거나 과감하게 세 가지를 넘는 색상이 들어간 의상보다는, 단순함과 선명함을 미덕으로 삼고 있습니다.

과한 것이 모자란 것만 못하고, 넘치는 것이 비는 것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하고 정돈된 공연자가 공연의 기준이 되어야, 우리 업계의 미래가 보존될 거라 전망합니다.

 

저는 바랍니다.

키다리삐에로 공연자에 대한 인식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요.

언어 표현이 통하지 않는 기괴한 광대 대신에, 정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젠틀한 퍼포머로서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것을요.

하하. 결국 제가 바라는 건 당사의 키다리삐에로들이 더 많은 축제에 러브콜을 받는 것이겠지요.

 

본문에서는 당사의 키다리삐에로가 파견되었던 열두 개의 행사를 선별하여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축제들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색인을 표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당신에게 찾아가는 테마파크. 심스타운과 함께 축제 속으로 달려가보시죠.

 

※ 하단 표의 하이퍼링크 텍스트를 클릭하면, 해당 티스토리 or 네이버 포스팅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날짜 지역 축제명 구성 비고
211109 / 231006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N축제 그린키다리삐에로 2 / 3 풍선아트 / 퍼레이드
221217 / 231224
경북 봉화 분천면 분천산타마을눈꽃축제 산타키다리삐에로 풍선아트
230609 경기 화성 전곡항 화성뱃놀이축제 그린키다리삐에로 11 풍선아트
231005 용인 미르스타디움 볼보빌리지어울림픽 블루키다리삐에로 10 퍼레이드 / 치어리딩
240420 전북 전주 휴비스공장 자연사랑파란마음그림축제 블루키다리삐에로 3 풍선아트 / 퍼레이드
231007 강원 평창 종합운동장 평창노산문화제 레드키다리삐에로 2 풍선아트
230922 / 241003 전북 진안 마이산 진안홍삼축제 그린 / 블루키다리삐에로 2 풍선아트 / 퍼레이드
231028 충북 제천 비행장 제천앙코르박달페스티벌 그린키다리삐에로 2 풍선아트
240405 송파 롯데월드 LIG넥스원패밀리데이 블루키다리삐에로 5 풍선아트
240906 강북 백년시장 강북백맥축제 블루키다리삐에로 4 풍선아트 / 치어리딩
240501 이천 한내초등학교 이천한내초운동회 레드 / 블루키다리삐에로 풍선아트 / 치어리딩
240504 인천 광장 인천시민온가족축제 블루키다리삐에로 2 풍선아트 / 퍼레이드

 

 

 

임실치즈축제

 

임실치즈축제는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매년 가을마다 진행되는 지역축제입니다.

21년도에는 당사의 전통 있는 의상인 그린키다리삐에로로 분한 삐에로제이삐에로비니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축제 방문객들에게 둘러쌓여 풍선아트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정환 신부님의 고국인 벨기에의 막대사탕을 떠올리게 하는 꽈배기 풍선아트를 만들며 퍼레이드하는 제이입니다.

비니는 하얀 마음을 담아 하트 풍선아트를 만들고 있네요.

 

 

차마고도와 같은 언덕길을 오르는 키다리 아티스트들입니다!

곧 광장이 나오고, 퍼레이드 요정 팀의 K-Pop 댄스 타임이 벌어질 것입니다.

 

 

23년도에는 제이와 진, 삐에로박스가 다녀왔습니다.

테마파크 언덕에서 박스가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습이네요. :)

 

 

23년도에는 각 국가의 문화를 대표하는 댄스 공연 팀이 퍼레이드에 참여했는데요.

스페인, 라틴 계열의 정열적인 댄스를 보여줬던 댄스 팀과 기념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당시 유행했던 『귀멸의 칼날』에 나온 젠이츠처럼 노란색 머리를 하고, 벽력일섬을 쓰는 키다리삐에로제이입니다.

얼굴에 장미 분장은, 치즈테마파크에 있는 장미공원에서 모티브를 따와 새겼다고 합니다.

 

 

퍼레이드를 마치고 개선장군처럼 귀환하는 진과 제이, 박스입니다.

나흘 동안의 출장이 고되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치즈 관련 상품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분천산타마을눈꽃축제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작은 마을.

분천면에는 산타클로스가 산다는 소문이 돕니다.

밤이 되면 루돌프 대신 알파카를 탄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마을을 돌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선물을 나눠준다하지요.

키다리삐에로는 그 전설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일반삐에로와 함께 분천면 산타마을을 찾았습니다.

상기 사진은 산타 이야기와 연관이 있는 캐릭터인형탈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긴 모습입니다.

 

 

단단한 눈 위에 서서 풍선아트를 만드는 삐에로민스와 비니를 담았습니다.

분천면 산타마을은 작은 동네이지만, 매년 십이월 시즌이 되면 많은 손님들이 찾아온답니다.

그 분들에게 작고 소중한 선물 하나씩을 안겨드릴 수 있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이번에는 23년의 포트폴리오를 가져왔습니다.

심스타운에서도 산타 복장을 입은 아티스트를 운용했는데요.

산타마을의 진짜 산타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져봤습니다.

과연 누가 진짜 산타일까요?

 

 

마을의 이정표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풍성한 수염을 길게 늘어뜨린 산타삐에로와 정석적인 분장을 한 산타키다리.

어느 쪽이 더 당신의 마음에 드실까요?

저는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산타마을의 마스코트.

알파카입니다!

알파카의 이름은 각각 메리, 크리스, 마스입니다.

올해 겨울에 다시 만날 수 있길 희망합니다. :)

 

 

산타키다리삐에로로 분한 삐에로진이 어린이들과 함께했습니다.

산타의 좋은 점과 키다리삐에로의 좋은 점을 합친, 유머러스한 공연자와의 만남이 되었길 바랍니다.

 

 

화성뱃놀이축제

 

지금은 동탄신도시가 제일 유명하지만, 화성에는 산도 있고 섬도 있고 바다도 있습니다.

매년 전곡항 인근에서는, 바다와 배를 테마로 한 뱃놀이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심스타운에서는 23년도 화성 지역축제에서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의 홍보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군단처럼 늘어선 키다리삐에로의 위용이 상당합니다. :)

 

 

통제된 차도와 늘어선 몽골텐트 부스 옆에서 키다리삐에로들이 풍선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많아야 두세 명의 아티스트를 볼 수 있을 축제장에서, 총 열한 명의 퍼포머가 출동했습니다.

 

 

금발로 염색한 키다리삐에로제이입니다.

이제는 흑발인데, 금발이었던 시절이 더 길었던 것 같습니다.

 

 

박스의 장기죠. 고객과의 친밀한 어프로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수의 거인 퍼포머가 등장한 것만으로도, 축제의 볼륨이 대폭 커진 느낌입니다. :)

 

 

볼보빌리지어울림픽

 

볼보는 '안전성'이라는 키워드를 손에 넣기 위해 오랜 세월 빌드업을 한 스웨덴의 자동차 기업입니다.

글로벌 기업 볼보에는 한국 지사가 존재하는데요.

심스타운은 볼보코리아의 가을운동회를 맞아, 퍼레이드 키다리삐에로를 준비했습니다.

상기 포트폴리오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테마의 뮤지컬 공연의 호응을 유도하는 장면을 담았습니다.

 

 

일렬로 걸어오는 블루키다리삐에로의 모습입니다.

저마다 다른 템포와 스타일로 걷고 있지만, 가지런히 대오를 지키고 있습니다.

 

 

퍼레이드 장소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 진입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푸른 모자와 멜빵 바지, 노란 넥타이와 손목아대 등 새로 맞춘 의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볼보의 모국인 스웨덴 국기를 상징하는 콘셉트 패션입니다.

(지금은 파란 넥타이를 더해 블루 의상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스타디움 잔디광장을 휘적휘적 걷는 공연자들입니다.

 

 

어울림픽 가을운동회에 방문해주신 임직원과 가족 일동에게 환호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파이팅 넘치게 주먹을 하늘로 뻗는 삐에로진이 특히 눈에 띄네요. :)

 

 

제천앙코르박달페스티벌

 

제천비행장은 항공훈련장으로 사용되다가 제8전투비행단, 제19전투비행단 들이 들어서며 군사적 용도로 쓰이지 않게 된 장소입니다.

군용 기지였던 비행장은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와, 문화와 공연이 있는 광장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는데요.

BT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쓰인 것이 유명합니다.

부지가 넓기에, 플리마켓이나 축제를 기획하기에도 좋은 지역인데요.

트로트 가수들이 제천으로 총 출동하는 박달가요제의 앙코르 축제가 비행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진과 제이는 탁 트인 비행장 부지에서 시월 말의 추위와 싸우며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상기 포트폴리오에서는 제이가 강아지와 소통하는 장면을 담아봤습니다.

 

 

부스 옆에서 풍선아트 칼을 쥐여준 삐에로제이!

쌍검을 들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

 

 

삐에로진도 제천의 아이들에게 풍선아트를 만들어준 후 기념 샷을 찍었습니다.

 

 

키다리삐에로제이 앞에 줄을 서서 풍선아트를 받는 모습입니다.

 

 

근사한 왕관 풍선아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누가 주인이 될까요?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격렬한 풍선아트 칼싸움의 현장입니다. :)

키로 기세를 눌러버리는 삐에로제이네요 하하.

 

 

롯데월드LIG사내축제

 

LIG넥스원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지킬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낸 방산 기업입니다.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23년.

LIG는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롯데월드 전체를 대관하여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는데요.

그 영광스러운 자리에 심스타운의 키다리삐에로 다섯 명이 풍선아트 퍼포머로 함께했습니다.

 

 

축제에 방문해주신 아름다운 여성 임직원 분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날 식사를 포함하여 총 여덟 시간의 행사 강행군을 펼쳤는데, 직원 분 손에 들고 계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절실했습니다.

 

 

롯데타워를 등진 두 명의 키다리삐에로입니다!

사람 중에는 키다리삐에로가 가장 거대한 존재겠지만, 타워 앞에선 한낱 조그만 존재가 되네요.

내 한계계를 알고, 현상을 객관적으로 잘 파악해야, 롱런할 수 있겠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순서대로 박스, 비니, 에용, 제이, 진입니다.

박스와 제이는 기업명이 인쇄된 풍선을 들고 있습니다.
구석에서 머쓱하게 쌍 브이를 세우고 있는 진의 모습도 재밌네요.

 

 

실외팀 제이와 비니는 추운 날씨 속에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무선 블루투스 미니앰프를 착용한 비니는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쳤습니다.

 

 

커뮤니케이션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심스타운 최고의 네고시에이터. 삐에로박스입니다.

웃기고 귀여운 장난을 고객에게 걸고 있는 모습이네요.

 

 

실내 광장에서 임직원 가족 분들과 정답게 촬영하고 있는 에용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손에는 전달해줄 풍선아트가 들려있네요.

 

 

좌측부터 비니, 박스, 진입니다.

여덟 시간 강행군을 시작하기 전, 떨리고 설레는 공연자의 마음을 유쾌한 웃음으로 넘기는 모습입니다.

 

 

휴비스자연사랑파란마음그림축제

 

휴비스는 화학섬유 생산 기반의 제조업으로 소재 기술을 발전시키는 기업입니다.

전주에 위치한 공장에서 사내축제가 진행되었는데요.

심스타운은 부스체험행사와 퍼포먼스, 퍼레이드, 무대공연, 디스플레이 등을 총괄 기획 및 대행하였습니다.

해당 내용에 관한 리뷰는 일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고요.

오늘은 키다리삐에로가 주인공입니다!

 

 

어린이들의 제각각 표정과 행동들이 사랑스럽습니다.

어찌나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했던지, 퍼포머들이 잘 보이지도 않네요. :)

심스타운은 고객을 마음으로 섬기는 퍼포머를 육성합니다.

클라이언트의 고객을 그 순간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안홍삼축제에서 함께했던 L군의 풍선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임에도 묵묵하게 본인의 페이스를 지키며 행사를 수행했답니다.

 

 

베테랑 키다리삐에로인 비니가 임직원 가족 일동들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모습입니다.

활짝 웃음꽃이 핀 박스의 모습을 보니, 저도 웃음이 나네요.

 

 

L군의 풍선아트를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휴비스 가족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휴비스 어린이 가족들과 맹렬하게 놀고 있는 키다리삐에로비니입니다!

 

 

이천한내초등학교운동회

 

양 팀이 서로의 승리를 위해 경쟁하는 운동회에는 치어리딩이 필요한 법입니다.

운동장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키다리삐에로에게, 치어리딩만큼 쉬운 일도 없겠죠.

구령대 앞 육상 코트에 서서, 초등학생들에게 풍선아트를 하나씩 선물하는 키다리비니입니다.

 

 

청팀과 홍팀의 대결 구도를 형상화한듯, 붉은 키다리삐에로가 된 심스가 나타납니다.

 

 

드래곤볼의 퓨전을 떠올리게 하는 동작이네요.

홍팀과 청팀의 화합으로 운동회가 마무리됩니다. :)

 

 

인천시민온가족축제

 

온가족축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축제입니다.

체험부스와 먹거리 등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심스타운의 퍼포머들은 마칭밴드와 함께 퍼레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관악기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 같은 요술풍선다발을 든 키다리삐에로와 꾸러기삐에로입니다.

 

 

퍼레이드를 시작하기 전, 부스 뒤에서 마칭밴드와 함께 대기하는 키다리삐에로들입니다.

긴장되는 순간, 오더를 내리고 있는 퍼포머 풍썬 님이군요.

 

 

마칭밴드의 뒤를 따라 나서 풍썬 님과 N군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곧 후방 진형을 갖추면 퍼레이드가 진행되겠군요. :)

 

 

진안홍삼축제

 

사철 춥고 건조한 고원 지형 덕분에, 인삼을 홍삼으로 쉬이 만들 수 있는 전북 진안에 다녀왔습니다. 

진안군의 마스코트 빠망 및 어린이 축제 방문객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그린키다리삐에로 두 명입니다.

 

 

진안 마이산 인근에는 흑돼지와 비빔밥 등을 정찬과 함께 내주는 맛집이 많습니다.

밥을 먹으러 들어온 식당에서, 비장의 개인기를 보여주는 삐에로박스 님입니다. :)

 

 

빠망 종이썬캡을 머리에 쓴 어린이 퍼레이드 행렬 앞에서 진두지휘하는 키다리삐에로들입니다.

퍼레이드 담당자님의 오더를 수렴하는 박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밤이 되어도 형광조끼를 입은 키다리삐에로들은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코나의 노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처럼, 진안 고원의 밤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어둑어둑해지는 메인 광장에서 퍼레이드 행렬을 유지하는 그린키다리삐에로들입니다.

 

 

현란한 스타일의 마칭밴드와 함께 야간 퍼레이드를 진행 중인 그린키다리삐에로 두 명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당 포스팅의 축제 중 가장 가까운 시기인 지난 시월 초.

블루키다리삐에로 두 명이 진안고원을 찾았습니다.

큼지막한 인삼을 얼굴에 키운 삐에로진입니다.

 

 

캐주얼한 회색 맨투맨을 기존 의상에 매치했습니다.

첫 날에 비가 많이 와서 기온이 떨어졌기에, 공연자들의 컨디션을 생각해 따뜻한 맨투맨을 입혔는데요.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이 매력적이었으나, 기온이 다시 올라가서 생각보다 더웠답니다.

 

 

홍삼축제의 홍보부스 앞에서 어린이들에게 풍선아트를 만드는 L군입니다.

채광과 구도, 보이진 않지만 방향을 알 수 있는 아이들의 시선, 키다리삐에로의 매력까지 모두 담긴 사진입니다.

이 포트폴리오를 건질 수 있어서, 진안에 다녀온 것이 더 값진 것 같습니다. :)

 

 

비가 내리는 첫 날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검은 우산에 셔츠를 입은 키다리삐에로들은 말쑥한 신사를 떠올리게 합니다.

 

 

얼굴 인삼 자랑 한 번 더 하고 홍삼축제 편을 넘기겠습니다.

저 그림을 그린 덕분에, 인삼 옆에 난 이파리를 대엽이라 부른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평창노산문화제

 

격식을 차린 모자 대신에, 힙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평창노산제 포트폴리오입니다.

고정관념을 깨면서도 깔끔한 포맷을 유지한 레드키다리삐에로 포트폴리오라, 개인적으로 취향 저격당했습니다.

 

 

문화제를 찾아주신 여성 분께 풍선아트 바구니를 전달해드리는 퍼포머 심스 님입니다.

 

 

휘슬을 목소리 대신 활용하여, 고전적인 서양 광대의 느낌을 재현했습니다.

도트 선글라스 아이템을 활용하여, 젠지한 감성까지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강북백맥축제

 

삐에로진과 제이의 가장 큰 노고가 담긴 포트폴리오.

강북백맥축제를 끝으로 축제 포스팅을 닫아보려 합니다.
강북구의 백년시장에서, 전통시장 부흥의 신호탄을 알리는 축제에 대규모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러웠답니다.

 

 

삐에로제이는 본인의 장기인 큼직한 풍선아트를 선물하며, 시장에 찾아주신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타운지기는 전통시장의 강점이자 세일즈 포인트가 '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이백이나 덤 같은 서비스에 더해, 풍선아트를 자녀나 손주에게 선물할 수 있는 어른들의 마음까지 공략한 것입니다.

 

 

삐에로진은 귀여운 J군과 함께 접사를 찍어봤습니다. :)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풍선아트를 하나씩 나눠준 후, 기념사진을 찍은 진의 모습입니다.

백년시장은 전통시장의 보편적인 포맷처럼, 직선으로 곧게 뻗어있는 형태였습니다.

시장 외부로 빠져나갈 수 있는 사거리에서만 풍선아트를 제작작해, 통로를 열어둔 채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축제 이틀 차의 키다리 퍼포머들과 디제이부스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디제이부스에서 야간 풍선아트쇼를 진행 중인 키다리삐에로 팀입니다!

 

 

형광등을 머리에 단 것처럼, 노란 요술풍선으로 머리를 치장한 키다리삐에로 J군입니다!

 


키다리삐에로 K군과 광란의 댄스파티에 돌입한 삐에로진입니다!

오랜만에 클러버가 된 기분이랄까요?

 

 

남녀노소할 것 없이, 놀고 싶어하는 사람의 무대가 되었던 디제이부스였습니다.

 

 

하하. 아버님의 흥은 못 따라가겠습니다!

축제의 정의가, 함께하는 누군가와 같이 호흡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당사가 백맥축제에서 함께한 퍼포먼스는 성공적이었다고, 감히 평가해보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찾아가는 테마파크 심스타운의 키다리삐에로를 축제에 섭외하고 싶으시다면

 

심스타운은 당신이 필요한 곳으로 직접 방문하여 공연을 선보이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처음 테마파크를 방문했을 때 느꼈던 설렘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키다리삐에로를 섭외하고 싶으시다면, 포스팅 상하단에 있는 심스타운 투어 가이드에서 최미미 팀장님께 문의해주세요.

 

평일 10:00~18:00까지 유선을 통한 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화, 문자, 오픈카톡 등 원하시는 방법으로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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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작성한 저는 타운지기 진입니다.

심스타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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