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경기는 언제나 떨립니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겠죠. 이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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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명절을 앞두고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타운지기 진입니다 :)
긴 휴일을 앞두고 중간 정산하는 겸,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기념비적인 첫 포스팅이 올라간 것이 23년 5월 16일이네요.
지금까지 약 160개의 포스팅이 티스토리에 올라가있는데요.
공지 또는 소개글이나 프로젝트성 포스팅도 있었지만, 다수가 이벤트 관련한 포트폴리오입니다.
24년도는 23년도 때보다 포스팅이 뜸했는데요.
프리랜서로 살다보니, 개인 개발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공부를 진득히 하려니, 재미있더군요. :)
그리고 짬짬이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팀원들과 계곡도 다녀오고, 한적한 지방에서 며칠 쉬기도 했고요.시즌 중에 달리기 위해서, 제대로 쉬었던 게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멈출거면, 완전히 멈추는 게 낫다
쉬면서, 다른 공부를 하면서 타운지기는 생각했습니다.
사람과 기업은, 브랜드는 언제나 변화해야합니다.
멈춰있는 건 죽은 것과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해야하며, 이전에 실패한 프로젝트를 보완하여 재도전해야합니다.
그래서 재도전했습니다.
네. 포스팅의 제목처럼 네이버에서 다시 심스타운이 생겨났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긴지 1년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갑자기 제가 왜 그런 선택을 내렸을까요?
네이버는 한국을 대표하는 검색 엔진이고, 평균 조회 수 또한 티스토리보다 훨씬 높습니다.
질 좋은 텍스트와 사진을 등재한다면, 높은 전환율을 기록할 수 있으리라 판단합니다.
물론 그렇게 장점만 있었다면, 제가 왜 네이버에서 달아나 티스토리에 정착했을까요?
블로그 통 누락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전화번호를 텍스트로 입력한 것과, 내부 하이퍼링크를 많이 배치한 것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또 누락 먹어서 접히게 되면 어떡하냐고요?
걱정마세요. 보험은 있습니다.
이번에도 터지면 작성했던 포스팅 전부를 워드프레스로 옮길 거거든요.
이벤트 포트폴리오의 카테고리들
티스토리에서 썼던 포스팅과 다른 텍스트, 새로운 포트폴리오들을 네이버에 올리고 있습니다.
포스팅의 카테고리들을 잠깐 안내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카테고리는 갤러리입니다.
한 번의 행사에서 담은 사진들과, 사진에 담긴 이야기들을 텍스트로 재구성하였습니다.
당 블로그의 '행사 리뷰'와 궤를 같이하는 카테고리입니다.
유심히 살펴보시면 같은 플레이어들의 모습을 계속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심스타운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플레이어들을 직접 발탁 및 육성한다는 증거가 될 수 있겠죠.
두 번째 카테고리는 포트폴리오입니다.
당사에서 판매하는 서비스에 관한 정보들을 모아, 클라이언트 분들이 포스팅만 읽고도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도울 의도로 만들어졌습니다.
포트폴리오 카테고리의 첫 번째 기획은 이벤트리아 도서관입니다.
심스타운의 이벤트 백과사전과 비슷한 콘텐츠인데요.
세상 모든 지식이 있었다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포스팅에서 다른 이벤트 아이템을 담은 책들을 인용하면서, 마치 실제 존재하는 책들에 둘러쌓여 정보를 탐닉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세 번째 카테고리는 프로젝트입니다.
몇 번씩 합을 주고 받은 브랜드들과 진행했던 행사에 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프로모션 포스팅의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당신의 브랜드가 오프라인 마케팅에 어울리는지,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했을 때 어떤 니즈를 충족해야할 지 자연스레 아시게 될 겁니다!
마치면서
명절이 왔음에도 집에서 쉬는 것보단 카페에 와서 포스팅을 작성하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몇 주 전인가, 유튜브 쇼츠로 연돈 사장님의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내 몸이 고되고 힘들어야 손님들이 즐거워한다."
솔직히 제가 하는 일이 힘들어도 요식업만큼 힘들진 않을 겁니다.
그래서 조금 힘든 프로젝트를 시작해봤습니다.
바로 유튜브입니다.
그 첫 번째 콘텐츠는, 링피트 하는 키다리삐에로입니다.
확실히 고되고 힘들었지만, 이런 식으로라도 연돈 사장님의 비즈니스 철학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면 다행일까요...?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당신에게 찾아가는 테마파크 심스타운의 포스팅을 작성한 저는 타운지기 진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심스타운의 이벤트 포트폴리오 블로그를 방문하고 싶으시다면, 하단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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